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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천수호 21세.png

"  이야기가

   듣고 싶어."

이름

천수호

天秀晧

Cheon Suho

키/ 몸무게

168cm / 57kg

나이

21세

국적

​대한민국

외관

 

 

 

 

 

 

 

 

 

 

 

 

 

 

 

 

 

 

 

성격

 

[ 예측불허의 괴짜 / 친화력이 좋은 / 사람을 좋아하는 ]

 

-예측불허의 괴짜

평범과는 거리가 멀었다. 늘 예상치 못한 행동을 보여 상대를 당황스럽게 만드는 이. 자유롭고 창의적이었으나, 도가 지나쳐 이해하기 어려운 괴짜. 어디로 튈지도, 무슨 행동을 보일지도 모르며 특이하고 별난. 수호는 그런 사람이었다.

17세 이후, 방에 틀어박히기 시작하면서 수호는 점차, 어딘가 한 군데 나사가 빠진 것처럼 굴기 시작했다. 한밤 중에 갑자기 바깥으로 뛰쳐나가 바닷가에 뛰어든다던지, 또 어떤 날은 하루종일 소파에 앉아 누가 불러도 대답도 않고 가만히 앉아만 있는다던지, 섬의 동물을 붙잡더니 갑자기 중얼중얼 말을 걸어보기도 하고… 정말이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기행을 종종. 그렇다고 걱정할 만한 행동들은 아닌 것이, 딱히 우울함이나 슬픔 등의 감정적인 원인은 아닌 모양이다. 꽤나 즐거워보였으니.

-친화력이 좋은

매사에 장난스럽고 느긋한 태도를 유지했으며, 낯을 가리지 않아 초면인 상대와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었다. 천방지축, 독특하며 엉뚱하다. 그러한 성격 탓에 사람에 따라 수호를 쉬이 대하기 어려울지도 모르는 일이지. 저 자체는 남에게 치근덕대기를 즐기는 편이었으나, 남을 배려할 줄은 몰랐다. 어쩌면 제 태도가 타인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고민하지 않기에 마냥 상대방에게 발랄한 태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일지도.

 

-사람을 좋아하는, 정 많은

수호는 본디 낙천적이고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을 타고났다. 타인과의 갈등과 다툼이 적었고, 설령 다투더라도 다음날이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다가오곤 했다. 때문에 주변인으로부터 강아지 같다는 평을 자주 듣는 편. 욕, 아니다. 물론 그가 절대 ‘강아지의 충성스러운 면모’를 뜻하는 것도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어린 강아지의 발랄함과 붙임성일까.

-천재적인

누군가 그리 말했던가. 괴짜는 천재, 혹은 바보라고. 천수호는 머리가 좋았다. 이는 점차 나이를 먹으며 명확하게 드러난 사실. 습득력이 좋고 독창적이다. 때문에 못하는 것이 거의 없었고,(만약 그가 특정 분야에서 떨어진다고 느껴진다면 단순히 수호가 관심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이리라.) 키리가 말하는 ‘최고’에 가까운 사람이었다고 추측할 만 했다. 남에게 뽐내거나 으스대기를 즐기지 않았기에 겉으로 크게 티가 나는 편은 아니었던가.

 

*추가 키워드: 나른한, 엉뚱한, 낙천적인.


 

기타

 -생일

6월 28일

 

제라늄, 그대가 있기에 행복이 있네

사과나무, 사랑

페퍼 레드, 에너지, 맑은 마음

 

동생인 수아와는 3분 차이의 쌍둥이로, 태어난 시간이 하루의 경계에 걸쳐있어 생일이 다르다.


 

-혈액형

A형


 

-L/H

L: 주로 ‘대체 왜 좋아하는 건지 알기 어려운’ 물건들, 스킨쉽, 심리학 서적

H: 평범한 것.(이 경우 굳이 싫어한다기보다는 관심 외라는 표현이 좀 더 걸맞다.) 풀어쓴 어린이용 서적.(왜 굳이 어려운 책을 쉽게 풀어 읽게 시키는 거야? 비슷한 수준이 아니면 그냥 가르치지 마!)


 

-가족

부, 모, 쌍둥이 동생(수아), 병아리 두마리(호야, 아야)

 

병아리는 학교 앞에서 사왔다. 수아와 각각 한마리씩 도맡아 기르기로 했으나, 정작 수호 본인은 병아리에 신경을 쓰지 않아 결국 수아가 둘 모두를 기르는 듯. 이름도 수호가 ‘병아리니까 그냥 삑삑이로 하자~’ 라고 말하던 것을 수아가 말려 바꾼 것.


 

-옷차림

더 이상 수호의 옷차림을 신경써주는 이는 없었고, 매일같이 비슷하고 후줄근한 패션을 유지했다. 슬슬 다 낡고 헤져가며 무릎이 나오기 시작하는 츄리닝 바지에, 본인의 것보다 한~두 사이즈 가량은 더 커보이는 큰 바람막이. 4년 전보다 길이가 많이 길었으나, 그저 자라도록 방치해둔 것 뿐이라 길어진 것이 전부인, 곧잘 끊어지고 이리저리 뻗쳐있는 상한 머리카락. 푸석푸석한 피부. 옅게 내려온 잡티와 다크서클. 이전보다 건강하지 않은 삶을 사는 것은 확실해보였다.

 

유일하게 챙기는 것이 있다면 양쪽 귀의 귀걸이와, 눈 밑의 별 모양 타투 스티커 정도였을까. 둘 모두 제 동생의 제안 하에 시작했으나 이제는 오로지 수호에 의해서만 유지되는 것.


 

-17세 이후의 행적

1)천수아

17살, 수아의 개화 이후 수아 측의 일방적인 거부로 전혀 교류하지 않았다. 패드의 문자 시스템으로, 혹은 직접적으로, 대화를 위해 찾아갔으나 수차례 거부당했고, 결국 그 상태로 관계가 굳어져버린듯.

 

2)생활상

재능과 기억에 대한 집착이 생겼다. 본인의 동생이 자신을 멀리하기 시작한 이유에는 분명 수아가 되찾은 기억에 관련이 있을 것이리라, 천수호는 생각한다. 본인이 가진 재능이나 섬을 나가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으나 동생과의 관계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본인 역시도 그 내막을 알아야만 했기에. 그러나 수아가 본인에게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는 커녕 말조차도 섞고 싶지 않아하니 스스로 알아내는 수 밖에는 없겠지.

 

매일 같이 밤을 새는 바람에 본래 엉망이던 생활패턴은 더욱 엉망이 되었고, 건강상태조차 악화되었다. 본인의 필요 외에는 바깥에도 잘 나가지 않았다. 그런 생활이 몇 달이나 지속되었을까.


 

-취미

본인이 필요로 하는 자료를 모아놓던 스크랩북은 어느새 손때가 잔뜩 묻었다. 제 재능을 찾기 위한 활동의 일환인지 방에는 이런저런 수제 잡동사니가 가득하다.

소지품

17세 소지품들(마니또, 가챠), 귀걸이 한 쌍, 스크랩북, 잡다한 도구들

관계

 

 

 

 

 

 

 

 

 

 

 

 

 

 

[천수아- 쌍둥이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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