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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말만 벌써

      53번째인 거 알아~? "

이름

천수호

天秀晧

Cheon Suho

키/ 몸무게

168cm / 57kg

나이

25세

국적

​대한민국

성격

 

[ 예측불허의 괴짜 / 친화력이 좋은 / 사람을 좋아하는 ]

 

-예측불허의 괴짜

평범과는 거리가 멀었다. 늘 예상치 못한 행동을 보여 상대를 당황스럽게 만드는 이. 자유롭고 창의적이었으나, 도가 지나쳐 이해하기 어려운 괴짜. 어디로 튈지도, 무슨 행동을 보일지도 모르며 특이하고 별난. 수호는 그런 사람이었다.

-친화력이 좋은

매사에 장난스럽고 느긋한 태도를 유지했으며, 낯을 가리지 않아 초면인 상대와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었다. 천방지축, 독특하며 엉뚱하다. 그러한 성격 탓에 사람에 따라 수호를 쉬이 대하기 어려울지도 모르는 일이지. 수호는 점차 남을 배려하는 언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누군가에게 별다른 가르침을 받은 것은 아니나 섬에서 다양한 일을 겪고 다양한 대화를 하며 얻은 배움. 

 

-사람을 좋아하는, 정 많은

수호는 본디 낙천적이고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을 타고났다. 타인과의 갈등과 다툼이 적었고, 설령 다투더라도 다음날이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다가오곤 했다. 때문에 주변인으로부터 강아지 같다는 평을 자주 듣는 편. 욕, 아니다. 물론 그가 절대 ‘강아지의 충성스러운 면모’를 뜻하는 것도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어린 강아지의 발랄함과 붙임성일까.

-천재적인

누군가 그리 말했던가. 괴짜는 천재, 혹은 바보라고. 천수호는 머리가 좋았다. 이는 점차 나이를 먹으며 명확하게 드러난 사실. 습득력이 좋고 독창적이다. 때문에 못하는 것이 거의 없었고,(만약 그가 특정 분야에서 떨어진다고 느껴진다면 단순히 수호가 관심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이리라.) 키리가 말하는 ‘최고’에 가까운 사람이었다고 추측할 만 했다. 남에게 뽐내거나 으스대기를 즐기지 않았기에 겉으로 크게 티가 나는 편은 아니었던가.

 

*추가 키워드: 나른한, 엉뚱한, 낙천적인.


 

기타

 -생일

6월 28일

 

제라늄, 그대가 있기에 행복이 있네

사과나무, 사랑

페퍼 레드, 에너지, 맑은 마음

 

동생인 수아와는 3분 차이의 쌍둥이로, 태어난 시간이 하루의 경계에 걸쳐있어 생일이 다르다.


 

-혈액형

A형


 

-L/H

L: 주로 ‘대체 왜 좋아하는 건지 알기 어려운’ 물건들, 스킨쉽, 심리학 서적

H: 평범한 것.(이 경우 굳이 싫어한다기보다는 관심 외라는 표현이 좀 더 걸맞다.) 풀어쓴 어린이용 서적.(왜 굳이 어려운 책을 쉽게 풀어 읽게 시키는 거야? 비슷한 수준이 아니면 그냥 가르치지 마!)


 

-가족

쌍둥이 동생(수아),

수호의 가족은 동생인 천수아가 유일하다.

-옷차림

흰색 목티에, 노란색 후드. 각각 LOVE와 PEACE라고 적혀진 흰색 멜빵끈이 달린 하이웨스트 청바지. 수아와 맞춰입은 것이다. 22세가 되고, 수호가 느끼기에 관계가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고 여긴 어느 날에 수호는 수아에게 어릴적처럼 함께 복장을 맞춰 입기를 제안했고(-물론 이 때 수호가 가져온 옷은 그의 글러먹은 패션센스로 기각당했지만-) 수락받았다. 그 이후로 종종 옷을 맞춰입는 듯. 좋은 신호일 것이다.


 

-21세 이후의 행적

 

1)천수아

사건이 일어나고, 수아가 수호에게 사과를 하러 온 후로 얼마 지나지 않아 둘은 밤새 깊은 대화를 나누고 속을 털어놓았다. 그 이후 서로 별다른 말은 없어도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듯 싶었고, 그로부터 4년이 지난 현재는 함께 일상을 보내고, 장난도 치며 사이좋은 자매 관계를 유지하는 것 같다.

 

2)생활상

가장 큰 고민이 해결되었기 때문일까, 혼자보다는 누군가와 함께, 실내보다 바깥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졌다. 의식적으로 타인과 보내는 시간을 늘리기로 마음먹은듯. 21살에 비해 상당히 활동적이게 되었다.

 

망자의 몸에는 저가 죽은지 한 달이 채 되기도 전에 서서히 익숙해져갔다. 이 몸은 무언가를 꾸준하게 섭취하지 않아도, 수면을 취하지 않아도 멀쩡하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그 점만은 상당한 이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망자의 몸에 적응했다는 증거겠지. 망자의 몸을 잘 활용하는 사람을 꼽으라면 반드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것이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타인과 접촉이 어려운 것인데 그만큼 다양한 방법(인형을 이용한다던가, 두꺼운 의류나 침구를 이용하는 등)을 강구해가며, 결코 타인과의 스킨쉽을 포기하지는 않은 것 같지.

소지품

21세 소지품들(마니또, 가챠), 무선 키보드, 두꺼운 노트, 최면 도구 및 서적, 천사(인형 이름)

관계

 

 

 

 

 

 

 

 

 

 

 

 

 

 

[천수아- 쌍둥이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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