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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핫하~. 그럼 우리집

삑삑이들이랑 싸움 붙여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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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천수호

天秀晧

Cheon Suho

키/ 몸무게

160cm / 55kg

나이

13세

국적

​대한민국

소지품

X

외관

늘 나른하게 풀린 표정을 짓는 편이었다. 제 나름대로 가르마를 타 오대오 앞머리를 유지하는 듯 했지만, 그마저도 한가닥이 흘러내려 오대오라고 부르기에도 조금 애매한 헤어스타일이 되었다고. 옷차림 자체도 전체적으로 흐트러진 느낌이 강하다. 풀어헤친 셔츠 카라 하며, 늘어진 넥타이, 제대로 매듭조차도 짓지 않은 채 묶은 것이 고작인 헤어스타일 등. 애초, 남의 시선을 그리 신경쓰지 않는 듯 싶었다.

 

*의상 디테일:

1.겉옷: 모자 부분에 처진 강아지 귀가 달려있다.

2.상의: 흰색 긴팔 셔츠. 반바지 안에 넣어입었으며, 검은색 멜빵끈을 착용했다.

성격

[ 예측불허의 괴짜 / 친화력이 좋은 / 사람을 좋아하는 ]

 

-예측불허의 괴짜

평범과는 거리가 멀었다. 늘 예상치 못한 행동을 보여 상대를 당황스럽게 만드는 이. 자유롭고 창의적이었으나, 도가 지나쳐 이해하기 어려운 괴짜. 어디로 튈지도, 무슨 행동을 보일지도 모르며 특이하고 별난. 수호는 그런 사람이었다.

 

-친화력이 좋은

매사에 장난스럽고 느긋한 태도를 유지했으며, 낯을 가리지 않아 초면인 상대와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었다. 천방지축, 독특하며 엉뚱하다. 그러한 성격 탓에 사람에 따라 수호를 쉬이 대하기 어려울지도 모르는 일이지. 저 자체는 남에게 치근덕대기를 즐기는 편이었으나, 남을 배려할 줄은 몰랐다. 어쩌면 제 태도가 타인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고민하지 않기에 마냥 상대방에게 발랄한 태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일지도.

 

-사람을 좋아하는, 정 많은

수호는 본디 낙천적이고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을 타고났다. 타인과의 갈등과 다툼이 적었고, 설령 다투더라도 다음날이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다가오곤 했다. 때문에 주변인으로부터 강아지 같다는 평을 자주 듣는 편. 욕, 아니다. 물론 그가 절대 ‘강아지의 충성스러운 면모’를 뜻하는 것도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어린 강아지의 발랄함과 붙임성일까.

 

*추가 키워드: 나른한, 엉뚱한, 낙천적인.


 

기타

 -생일

6월 28일

 

제라늄, 그대가 있기에 행복이 있네

사과나무, 사랑

페퍼 레드, 에너지, 맑은 마음

 

동생인 수아와는 3분 차이의 쌍둥이로, 태어난 시간이 하루의 경계에 걸쳐있어 생일이 다르다.


 

-혈액형

A형


 

-L/H

L: 주로 ‘대체 왜 좋아하는 건지 알기 어려운’ 물건들

H: 평범한 것.(이 경우 굳이 싫어한다기보다는 관심 외라는 표현이 좀 더 걸맞다.) 풀어쓴 어린이용 서적.(왜 굳이 어려운 책을 쉽게 풀어 읽게 시키는 거야? 비슷한 수준이 아니면 그냥 가르치지 마!)


 

-가족

부, 모, 쌍둥이 동생(수아), 병아리 두마리(호야, 아야)

 

병아리는 학교 앞에서 사왔다. 수아와 각각 한마리씩 도맡아 기르기로 했으나, 정작 수호 본인은 병아리에 신경을 쓰지 않아 결국 수아가 둘 모두를 기르는 듯. 이름도 수호가 ‘병아리니까 그냥 삑삑이로 하자~’ 라고 말하던 것을 수아가 말려 바꾼 것.


 

-옷차림

느슨하게 풀어헤친 셔츠 카라, 손등 위를 덮고도 남는 헐렁한 점퍼에, 묶다 말았는지 제대로 매듭조차 지어져 있지 않은 머리리본... 더불어, 각각 크기와 색상이 다른 듯한 짝짝이 양말까지. 좀처럼 남의 시선을 신경 쓴다고는 보기 어려운 행색이었다. 본인 역시도 꾸미는 것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는 모양.

 

그럼에도 하트 모양 머리핀이며 멜빵에 자그마한 뱃지들, 눈 밑의 타투 스티커까지 자잘한 소품들을 꼬박꼬박 챙기는 이유가 있다면 꾸미기를 좋아하는 본인의 동생 탓이다. 수호의 옷차림은 전적으로 동생을 따라한 것이므로.

 

“매번 이렇게 꾸미고 다니는 거 귀찮지도 않은가봐~” 라는 말을 버릇처럼 입에 달고 살면서도 착실히 챙겨 입는 듯.

관계

 

 

 

 

 

 

 

 

 

 

 

 

[천수아- 쌍둥이 동생]

 

나이 차 없는 자매치곤 싸움이 잦지 않으며 사이가 좋은 편. 동생인 수아를 상당히 귀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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