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일도 분명 좋은 꿈을 꿀 거야. 그렇지? "
이름
도로시 트라움
ドロシ トラウン
Dorothy Traum
키/ 몸무게
134cm / 30kg
나이
17세
국적
독일
소지품
누군가의 머리끈, 간식가방, 담요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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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김살 하나 없이 해맑고 천진난만한 성격. 신기할 정도로 늘상 기분이 좋은 상태라 언제나 웃는얼굴로 주변을 대하며 친근하게 말을 붙여온다. 밝은 성격은 그대로이나 이전에 비해 밝기보다는 상냥하다는 인상이 강해졌으며 섬에서 독립적인 생활을 시작한 후 성격이 다소 소심해지고 주변의 눈치를 보는일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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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마이페이스로 잠시만 눈을 떼어도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사고뭉치, 호기심이 굉장히 많은편이며 궁금증이 생기면 반드시 해소해야 직성이 풀린다. 현재도 근본적인 부분에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세월 덕분인지 행동이 많이 얌전해졌으며 제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거나 밀어붙이는 일이 줄어들어 자연스레 사고의 횟수도 줄었다. 이전에는 타인에게 의지해 답을 갈구했다면 최근엔 스스로 먼저 생각해 답을 찾으려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혼자 가만히 생각에 잠겨있는 일이 늘어났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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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동화작가인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독서하는 취미가 있으며 상당한 속독이 가능하다. 이야기속에서 차곡히 쌓아온 로망을 품고있어 신비롭고 아름다운 이야기,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색다른 체험 등을 굉장히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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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체구에 비해 체력이 월등히 좋고 튼튼한 편이라 아무리 움직여도 쉽게 지치지 않으며 추위와 더위또한 거의 타지 않는다. 넘치는 에너지를 뛰어노는것으로 해소했던 전과는 다르게 현재는 생산적인 일에 힘을 쓰는 방향으로 변경한건지 최근에는 간간히 돕기만 하던 청소, 원예등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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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하게 생활하다가 갑자기 쓰러져 잠들어 버리는 기면증을 앓고있다. 빠르면 3~4일, 길게는 1주에서 2주 사이에 한 번씩 빈번하게 일어나는 증상으로 피로가 쌓였다는 것 외에는 병원에서도 다른 원인을 찾아내지 못했다. 섬에 갇힌 이후 잠드는 주기가 상당히 빨라져 이제는 최소 일주일에 한 번씩은 잠에 들게 되었으며 섬에 온지 1년이 지났을즈음 제법 큰 부상으로 이어졌던 사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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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초콜릿 등의 달디 단 간식을 아주 좋아한다. 현재는 달게 먹는 음식이 아님에도 설탕이나 꿀 등을 틈틈히 곁들여 먹는등 이전보다도 더 단것을 많이 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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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평균 기준으로 보았을때 성장이 몹시 더딘편으로 4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이전과 큰 차이가 없는 모습을 하고있다. 평소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하지만 속으로는 꽤나 분해하는 중. 최근엔 아침마다 우유를 마시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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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잠긴, 멍한 상태가 되면 무엇이든 붙잡아 종이비행기를 접는 버릇이 생겼다. 꾸준히 밖으로 나가 날리기도 하는 모양이지만 만들어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지 방 한구석에 접어둔 비행기가 늘 쌓여있으며 들고와 미처 정리되지 못한 책들과 함께 상당히 어수선한 방 풍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