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칼은 저한테 있는데
당신이 왜 나댑니까? "

이름
무메이
無明
Mumei
키/ 몸무게
170cm / 54kg
나이
25세
국적
일본
성격
얌전한·겁이 없는·조숙한·밝은
얌전한 :
목소리와 말투만이 아니라 행동까지, 그는 항상 침착하고 단정하였다. 조용한 편에 속하지만 내성적인 성격은 아니었기에, 사람들과의 대화를 이어가기 어려울 정도는 아니다. 사람을 싫어하는 것도 아니라 상황에 맞춰 제가 먼저 상대와의 이야기를 이끌거나 하는 식으로 사교적으로 굴거나 할 때도 종종 있는 듯싶다.
겁이 없는 :
그런 그가 항상 얌전하였냐, 하면 그것도 아니었다. 가끔씩은 대범하게 굴 때도 있기도 하였다. 남들보다 징그럽다는 것을 덜 느끼기라도 하는 것인지, 벌레나 흉측한 상처를 보아도 덤덤하였으며 무서운 것들에도 어느정도 면역이 있는 듯 싶었다. 물론 커다란 소리나 그런 것들에는 조금 놀라기는 하지만.
조숙한 :
침착하고 단정한 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의 성격 또한 또래에 비교하면 퍽 어른스러운 편이었다. 가끔씩 서투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이제 조숙하기보단 나이에 맞는 것일까?
밝은 :
아이들과 지낸 기간이 길었기에 옮은 것일까, 이전보다는 남들에게 선을 긋는 게 조금 풀어진 것 같기도 하다. 한 번 그은 선이 영원히 남아있는 것은 아니지. 아이들과 이제 곧잘 어울려 놀곤 한다.
짓궂은 :
어렸을 적에 비하여 성격이 많이 능청스러워졌다. 아이들에게 농담을 먼저 건네보기도 하고, 실없는 장난을 치기도 하고. 지금의 그와, 그가 처음 이 곳에 왔을 때를 비교해보면 많이 성격이 유해진 것을 알 수 있다.
기타
무메이 :
· 2년 전 즈음, 머리카락을 잘라냈다. 엄청 짧게까지는 아니라 머리카락 길이는 4년 전과 비슷하다고.
· 세이스이지에게 받은 모자, 템페스트의 머리카락, 도로시의 화관, 레오폴드의 장갑 모두 잘 간직하고 있다.
· 재능을 개화하고 나서 달라졌다. 입는 옷의 종류라거나, 색이라거나.
· 생일은 밝히지 않은 것이 아니라, 저 자신도 모른다.
· 몸이 약했다거나, 몇 가지 이야기들은 제가 이전에 모시던 주인의 이야기기도 했다. 약하다는 단어와 거리가 먼 편.
· 자신의 소명에 대해 이제 집착하는 모습은 그닥 보이지 않는다. 여기서 이미 이뤘기에 그런 것이겠지.
· 목검을 항상 들고 다닌다. 얼마나 들고 다녔기에, 목검은 좀 낡은 편이다.
호불호 :
· 아직도 달달한 것을 퍽 좋아하는 듯 했다. 입맛까진 바뀌지 않았다는 것이겠지.
· 예전에 볼랜드에게 선물 받은 인형을 퍽 좋아하는 눈치였다. 다른 인형은 싫어하지만, 그 인형은 예외인 듯 싶다.
· 남이 제 머리칼을 빗겨주거나, 옷매무새를 정리해주는 것을 좋아하는 듯 싶다. 이젠 얼굴을 만져도 뭐라 하지 않는다.
취미 :
· 산책하는 것을 아직도 좋아하는 듯 싶다. 횟수는 줄었지만 이곳저곳, 조용히 돌아다니고 있다.
· 다양한 일을 시작해보고 있는 중. 요리라거나, 수영이라거나, 수예라거나.
· 검무에 관심이 많이 늘었다. 종종 밖으로 나가 혼자서 연습하곤 하는 듯. 실제 검은 위험하기에 목검을 주로 사용하는 듯 싶다.
소지품
곰인형, 목검, 특수분장 도구, 가발, 염색약, 메이크업 박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