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같이 도망쳐 버릴까? "
이름
세이스이지 에이
清水寺 英
Seisuiji Ei
키/ 몸무게
191cm / 84kg
나이
25세
국적
일본
@icika_cs님의 커미션 그림입니다.
성격
가볍다. 말과 행동에 큰 의미를 두지 않으며, 언제든 아주 놓아버릴 수 있는 사람처럼 구는 경향이 있다. 누군가의 눈치를 보는 일도 예전에 비해 현저히 적어졌다. 이따금씩 고집을 피우는 모습도 보이지만, 자신의 말이든 타인의 말이든 보통은 가볍게 넘기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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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중립. 온순하다고만 평가하기에는 어딘가 이상한 부분이 있다. 화를 낼 줄 알고, 스스로 화를 내고 싶을 때가 있음에도 그러지 않는다. 복잡한 것을 피하려는 것처럼.
불투명하다. 떠올린 생각이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않아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스스로를 낮게 평가하는 일이나 부정적인 면은 여전한 것 같은데, 그것을 입밖으로 내는 일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언젠가부터 거짓말을 섞어 말하게도 되어, 어디까지가 거짓이고 진실인지도 분간하기가 어려워졌다.
기타
- 생물학적 남성.
- 생일은 10월 6일, 혈액형은 RH+A형.
- 히어로와 관련된 모든 것들은 더 이상 들여다 보지 않는다. 언급도 꺼려하게 되었다.
- 요리에 이어 종이접기도 관뒀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흥미가 떨어졌을 뿐이라 하지만, 정확히 어떤 사유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 종이접기를 하지 않게 되면서 지니고 있던 종이 네잎클로버도 가져다 버렸다.
- 불규칙적인 식습관. 한 끼도 제대로 먹지 않는 날이 있는 반면에, 과할 정도로 많이 먹는 날도 존재한다. 별 생각없이 집히는 대로 먹는 건지도 모른다.
- 운동을 하는 날이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언젠가부터는 아주 드물어졌다. 생각이 없어졌기 때문에 운동을 할 필요성 또한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운동 대신, 유를 통해 시작했던 의학 공부를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의 공부에 손대보고 있다.
- 수중터널과 등대 뿐만 아니라 성당과 호수, 귀신의 집을 싫어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범행이 일어났던 장소라 꺼림칙하게 여기는 듯 보인다. 특별한 일이 있지 않은 이상 해당 장소들로 걸음하는 일은 없다.
- 평화로운 분위기에 불안한 예감을 느끼는 건 여전하지만, 이제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그 분위기의 흐름에 맞춰 가려 한다. 걱정부터 늘어놓는 버릇이 없어졌다.
- 쿠키처럼 딱딱한 식감이 있는 것을 선호한다. 반대로 말랑한 식감은 아예 입에 대질 않는다.
- 체온이 높다. 적당히 따스한 걸 넘어 약간은 불쾌함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른다.
- 집안은 대가족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형제는 아래로 동생만 셋. 여동생이 둘, 남동생이 하나 있다. 죽었다는 사실을 완전히 인지하게 된 이후 가족들의 언급을 일절 하지 않게 되었다.
- 기억을 찾은 이후 자주 웃는 모습을 보인다. 긍정적인 미소보다는 어딘가 가라앉은 느낌에 가깝지만.
- 살인게임이라는 상황에 전처럼 좌절하지 않는다. 마치 그게 하나의 일상인 것처럼 받아들이는 모습까지 보인다. 사건이 있은 뒤에도 밖으로 잘만 돌아다녔으나, 한정된 공간에서 할 수 있을 만한 일을 찾지 못해서인지 곧 방에 틀어박히는 일이 많아졌다.
기타
검은 표지의 수첩, 잉크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