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여, 침묵마저
당신의 뜻이라면
받아들이겠습니다."
이름
아가사 에반스
Agatha Evans
키/ 몸무게
189cm / 78kg
나이
21세
국적
영국
성격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리라
/빌림보서 4:13
01 | 부지런한
“ 가만히 있는 건 내 체질이 아닌 거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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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의 활동은 멈추지 않았다. 하루도 게을리치 않고 잡초를 뽑아 풀이 덜 자란 곳에 심거나, 꽃에 물을 주고, 운동, 또 운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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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탓에 방 안에 있는 날이 드물었다. 개인실은 잠자는 용도로만 쓰고 기숙사나 밖에서 생활한다.
02 | 즉흥적인
“ 이번엔 내 감을 믿어보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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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하게 움직였던 날들과 달리 이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한다. 내키면 하고, 안 내키면 안 하고. 일단 뭐든지 해보고 결과를 보게 됐다.
03 | 유실론
“ 오늘도 우리를 지켜보고 계실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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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일이 계획으로 안 흘러가면 기도를 하거나, 코인을 뒤집어 보는 등 신이 답을 내려줄 거라 믿는다. 그렇다고 가만히 신이 도와주길 기다리거나 노력을 안 하는 것은 아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 일하고 결과는 신의 정해주는 거로 믿고 있다.
04 | 겁이 많은 / 조심성
“ ...내가 아직도 애인 줄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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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두려운 것이 없다는 듯 행동한다. 영적인 존재를 믿지 않고, 괴담이나 호러 영화에 별 감흥이 없다. 그래도 여전히 무서운지 보려고 하진 않지만...
기타
01 | GENERAL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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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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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시스젠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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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화 :: 캐모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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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석 :: 애머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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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 :: RH+B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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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 천주교 (카톨릭)
02 | THE P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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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수녀원에서 자라왔다. 수녀님과 같은 기숙사에서 생활했으며, 그들과 같이 규칙적인 생활에 하루하루 성경에 관해 공부하고 기도를 올리고, 메사 올리는 것을 돕는 등 여러 가지 일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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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살 때, 망설임도 없이 세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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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Agatha) 라는 이름은 성인 아가사의 이름을 이어받았고, 부모도 모르는 아가사에게 가족이라는 소속감을 주기 위해 아가사를 거둬주신 수녀님의 성을 따서 에반스 (Evans) 라는 성을 받았다.
03 | PATTERNED LIFESTYLE
“ 아직도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니? ”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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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는 시간도, 자는 시간도 뒤죽박죽 하다. 일어나면 일단 밥부터 챙기고 조깅한 후, 정원을 가꾸고 남은 시간에는 운동으로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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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자는 날이 드물었다. 새벽에 인적이 드문 곳으로 가서 무언가 따로 하는 거 같은데...이에 대해 물어보면 따로 답을 해주지 않았다.
04 | PHYSICAL AB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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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나쁜 탓에 꽤 두껍고 동그란 안경을 쓰고 다닌다. 안경알이 무거운지 낮은 코를 타고 내려가며, 항상 두 손가락으로 잡아 올려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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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안 좋은 대신 후각이 예민했다. 특히 음식 냄새는 잘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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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시작하고부터 눈에 띄게 바뀌었다. 그 사이에 키도 훌쩍 컸고, 팔을 잡아보면 단단한 근육이 잡혔고, 무거운 물건도 번쩍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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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활동하기 시작부터 손목 같은 곳에 작은 생채기가 나 있다. 이에 대해 물어보면 역시 답을 해주지 않았다.
05 | GOURM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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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대식가다. 입맛이 까다롭지는 않지만 일단 맛있다면 많이 챙겨 먹는 편. 딱히 가리는 음식은 없지만 좋아하는 걸 뽑자면 달콤한 디저트나 고기류 음식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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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어느 정도 능숙해졌다. 불을 이용한 음식을 만들 줄 안다. 가장 많이 해 먹는 건 파스타인데, 이유는 조리하기 쉬워서라고 한다.
06 |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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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이름을 부를 땐 맨 끝에 “친구” 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소지품
01 | 로사리오
02 | 루루 만쥬
03 | 성경책
04 | 성모 마리아 상
05 | 하얀색 베일
06 | 소냐에게 받은 검은색 리본
07 | 로켓 목걸이
08 | 종이학 7개
09 | 문어 인형
10 | 칭찬 스티커
11 | 짜식키 만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