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님 이름 앞으로
맹세합니다.
그 누구도
희생되지 않겠다고."
비아트리스 호위기사
이름
에스더
Esther
키/ 몸무게
189cm / 78kg
나이
21세
국적
영국
비아트리스 호위기사
호 위 기 사
K N I G H T
/
“ 주님 이름 앞으로 멩세합니다. 그 누구도 희생되지 않겠다고. ”
01 | CONV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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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란 사람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에스더의 덕목은 19세기에 거론된 기사도 덕목을 중점으로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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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교회의 가르침을 믿으며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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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성별과 나이 상관없이 모든 생명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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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적 앞에서 후퇴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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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어디서든 언제든 부정과 악에 맞서 정의와 선의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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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가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 사람이 사회의 악이라고 한들 한 생명을 앗아가는 건 오직 신만이 할 수 있을 뿐. 그러니 신이 만든 그의 피조물을 지키는 것으로 한다.
02 | 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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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는 최연소로 가장 뛰어난 호위 기사였다. 18살에 영국 왕실 호위를 맡으며 22살 때는 여왕의 전속 호위 기사가 됐다. 항상 그림자처럼 여왕 곁을 지켰던 탓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왕실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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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능력이라면 다재다능으로 뛰어났다. 주싯수, 검술, 사격 등 방어기술부터 다양한 무술을 터득했다. 몇 년 동안 다져진 재능은 사람에게 해를 끼치기 위한 것이 아닌 오직 저 자신과 다른 이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길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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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여겼던 것은 그의 굳은 의지와 두려움을 떨쳐내는 용감함이다. 어렸을 적부터 나서는 것도 싫어했고 겁이 많았던 아이에게 생명을 지키고 싶다는 집념 하나로 이루어진 일이었다. 이번 생은 왕족을 지키는 것이 아닌 다수를 지키는 것을 택하기로 했다.
기타
01 |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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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아이. 제삼자의 시점으로 왼쪽은 하얀 눈, 그리고 오른쪽은 검은 눈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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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났을 때부터 양쪽 눈의 시력이 달랐다. 원래 왼쪽 눈이 잘 안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악화하여 왼쪽 안경알만 도수가 높다.
02 | 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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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대신 세례명을 쓰기로 했다. 에스더 (Esther)는 페르시안어로 별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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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명을 쓰는거에 대해 큰 이유는 없다. 다만 과거의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면 에반스 수녀님에게 해를 끼칠수도 있고, 무엇보다 에스더의 모든 행동과 업적을 바치기 때문에 이름을 바꿨다.
전생의 삶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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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는 태어났을 때부터 부모님에게 버림을 받았으며, 에반스 수녀님이 아이를 구해서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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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에는 어려움 없이 키웠지만, 크면서 아이를 키우는 게 어려워지자 아가사를 입양하고 후원하겠다는 기사단장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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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왕실 곁을 호위하고, 암살자의 습격을 막아 전속 호위 기사로 임명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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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년 후 여왕은 갑작스러운 건강 퇴화에 심장마비로 급사하며, 왕자는 국왕이 되었다. 그렇게 아가사도 그 왕자를 호위하게 됐지만, 왕자는 딱히 달갑지 않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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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왕자는 아가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로 그를 내치기 위해 자작극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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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에 걸려든 아가사는 허탈하게 당했고 그대로 사망했다.
–––TIMELINE
1 year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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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눈이 내리던 밤, 낡은 담요로 감싸진 아이가 성당 문 앞에 버려졌다. 에반스 수녀가 아이를 거뒀으며, 그 아이를 “아가사” 라고 지었다.
6 year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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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생일을 맞이하며 세례를 받았다. 세례명은 에스더 (Esther).
15 year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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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아이를 키울 수 없게 되자, 아가사를 입양할 후원자가 나타났다. 영국에 한 기사단의 대위가 후원하기로 했으며, 자연스럽게 군사 단으로 들어갔다.
18 year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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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생활의 적응이 꽤 빨랐고 그녀의 실력에 많은 사람에게 많은 존경을 받았다. 그리고 운 좋게 영국 왕실을 호위하던 날 암살자로부터 여왕을 지켜냈고, 그 이후로 최소 연으로 전속호위기사로 임명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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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대단한 걸 해냈다며 많은 사람의 입방아에 올랐지만, 반편 그것을 질투하며 비판하는 이들도 많았다. 그중에서도 왕자가 아가사를 그리 좋게 보지 않았다.
22 year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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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던 여왕이 심장마비로 급사하며 왕자가 왕좌에 오르고, 자연스럽게 호위하던 대상도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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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는 1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많은 것을 해낸 아가사를 질투했다. 왕자가 워낙 안일한 것도 있지만 그리 좋지 않은 배경에 태어나서 자라오고, 많은 것을 해냈다는 것에 온갖 의심과 미움을 받았다.
24 years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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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국왕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연회를 열었고 작은 자작극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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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무도회장에서 습격을 받았고, 아가사는 왕 곁을 지키는 도중 수상한 사람을 발견해서 쫓아갔다. 아가사에게 만들어진 함정인지도 모른 체 따라가다가 반대로 습격을 당해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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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이후 아가사는 실종자로 판명되고, 그의 시체는 못 찾았다. 실제로 아가사의 시체는 바닷속에 던져져서 묻혔고, 이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아 왕은 실종으로 대충 사건을 덮었다.
*본 내용은 현실 국가를 기반한 픽션이며,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일임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