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

​

​

​

​

 

 

 

 

 

 

(*@ver_cms 커미션)

 

 

성격

​

 

-철 없는, 자기중심적인, 즉흥적인, 제멋대로인

​

:: 아이는 사춘기가 일찍 온 아이 마냥, 혹은 그 나이대의 철 없는 아이마냥 고집이 셌다. 자신이 갖고 싶은게 있다면 무조건 가져야 했으며, 가져야 한다면 가장 좋은 것을, 그 중 그 순간 가장 원하는 것만 취하고자 하는 성향을 갖고 있었다. 그 말은 즉슨, 무언가에 이끌리면 집착적으로 반응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금세 질려한다는 말이기도 했다. 아이는 자신의 이목을 이끄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쟁취하기 위해 물불가리지 않았으나, 목표를 결국 손에 쥐거나 그 과정이 험난하다 생각되면 끝내 흥미를 잃었다.

​

:: 아이는 자신을 위주로 세상을 바라봤다. 하늘은 자기가 좋아하니까 좋은 것, 야채는 자기가 좋아하지 않으니까 나쁜 것. 이 사람은 나에게 좋게 대해줬으니 좋은 사람, 저 사람은 인상이 별로니까 나쁜 사람. 아이는 자신의 호불호를 이 세상의 선악을 따지는 기준으로 삼는다. 아무리 백해무익할지라도 아이의 마음에 들었으면 아이의 세상에서는 '착한 것'이 된다. 당연하게도, 자기중심적인 판단은 타인과 대화할때에도 드러났다. 아이는 타인을 배려하며 말하지 않는다. 그 모습이 퍽 오만해보이기도 해 아이와 깊게 교류하고자 하는 또래는 잘 없었고, 아이에게 관심이 있던 사람들마저 떨어져 나가기 부지기수였다.

 

-물욕이 없는, 평화를 추구하는

​

:: 그러나 아이가 오만하다는 평을 듣는다고 해서 스스로를 자만하고, 남을 업신여기는 성정을 가진 것은 아니었다. 아이는 평화를 추구하고 폭력과 언쟁을 싫어했다. 타인의 생각을 배려하지 않고 말하지만, 타인을 욕하거나 비꼬려 할 의도는 애초부터 갖고 있지 않을 것이다.

​

:: 아이는 말 수가 적으며, 욕망을 품는 일은 오히려 손에 꼽을 정도였다. 아이의 주변인들이 아이가 원하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들으면 도리어 놀랄 정도로 아이는 욕심을 표출하지 않았다. 아이가 매사에 솔직한 것은 맞으나 무언가에 쉽게 이끌리지 않았고, 아이가 욕망을 표출하기 위해 고집을 부리는 일은 지극히 소수적인 일인데다가 또 금세 흥미를 잃었기에 고집을 부리는 일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그렇기에 결국 아이를 속물적이라고 생각하거나 이기주의라고 판단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아이의 대화는 주로 마이웨이인 편이기에 쉽게 오해를 사곤 했다.

 

 :: 다른 아이들의 친절함 덕분인지, 혼자 있을때보다 말 수가 많아졌다. 남이 물어보지 않아도 자신의 이야기를 재잘재잘 말하는 경우가 많으며, 당연히 그 대화에는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다.

 

​

​

기타

​

-외관

:: 새하얀 백발에 물빛을 닮은 색이 시크릿 투톤과 브릿지로 들어가있는 헤어 스타일. 처음, 섬에 온 이후보다 머리를 더 짧게 다듬었다. 여전히 뒷머리보다 옆머리를 길게 길렀으나 뒷머리가 어깨까지 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모자는 종종 쓰고 다닌다.

:: 주로 원피스나 드레스를 입고 다니며 대부분은 모던한 스타일을 입고 다니나, 장미가 달린 초커나, 머리핀 등 화려한 장식을 달고 다닌다. 

 

-말투

:: 스스로를 3인칭으로 칭하며, 타인은 무조건 이름으로 부른다. 남녀 어른 아이 구별할 것 없이 반말을 사용하고 말 끝을 늘여 느릿하게 말한다. 종종 '~하는 거야' 같은 동일한 어미를 꼭꼭 붙여 말하기도 한다. 

:: 타인에 대한 호칭은 성을 붙이지 않고 무조건 이름으로 부르며, 이름에 '~씨', '~양'과 같은 격식을 차리지 않는다.

:: 대화의 주류는 '자신이 뭘 좋아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타인의 이야기를 듣긴 하지만 자신의 것으로 재해석하거나 흘려 듣는 일이 잦다. 

 

-호불호

:: 쓴 건 뱉고 단 건 삼킨다. 편식이 꽤 심한 편이다.

:: 푸른색을 좋아하고, 난색 계열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는 옷 취향에서도 주로 드러난다.

:: 바다나 하늘, 동물 등 자연적인 계열은 좋아하지만 로봇이나 건물 같은 복잡하고 인공적인 계열은 관심 없어 한다. 같은 맥락으로 다큐나 동화 이야기는 좋아하지만 히어로가 등장하거나 권선징악을 다루는 이야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식습관, 소식가

:: 식욕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1인분의 식사량을 전부 먹지 못한다. 또래 아이들의 식사량의 ½ 정도가 아이가 평균적으로 먹는 식사량이며, 식사의 끝에는 항상 디저트를 먹어야한다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는 슈니발렌, 슈크림. 초코슈크림.

:: 레몬 차나 홍차같은 향기가 좋은 차를 좋아하게 되었다. 

 

-인적사항

:: 가족은 부, 모, 자녀는 외동인 자신 뿐. 집안은 부유해 지금까지 부족함 없이 살아왔다. 

:: 생일은 12월 19일, 혈액형은 Rh-AB형.

::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으며, 학교엔 다니지 않고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 

 

-담력, 미신

:: 담력이 커 행동에 거리낌이 없다. 호기심이 많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 미신을 믿지만 귀신이나 괴현상을 믿는 것이 아니라 타로나 별자리 같은 운명을 점지하는 점술을 믿는다. 귀가 얇아 거짓말에 쉽게 속기도 한다.

 

-동물 친화력

:: 동물과 쉽게 친해진다. 동물들에게 사랑을 받기라도 하는 것인지 야생에서 사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아이에게 스스럼없이 다가오곤 했다.

​

​

​

소지품

​

날개, 나비모형, 바다를 띈 양초, 해바라기, 토끼인형, 물개무드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