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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여전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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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볼랜드

Voland

키/ 몸무게

174cm / 65kg

나이

17세

국적

​영국

성격

“ 즐겁네~... 한결같구나, 너네는… ”

 

그를 한 마디로 줄이면 ‘나른한 도련님’이다. 어린 시절의 얌전한 모습과는 달리 섬에서 지낸 후로는 나른한 이미지로 변했다. 자식 교육을 엄하게 하던 부모님이 없어서 그런지, 어릴 때와 성격이 많이 변했다. 항상 일찍 자던 도련님은 누구보다 일찍 자지 않게 되었고, 남들의 눈치를 많이 보지 않게 됐다. 그래도 아직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보다는 다른 이의 의견을 듣는 편이다. 다만 어릴 때에 비하면 자신의 의견을 많이 말하게 되었다. 딱히 남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몇 년간 섬에서 함께 지내며 딱히 이들에게 격식을 차릴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 얘들아, 진정해… 제발… ”

 

그는 어떤 상황이 와도 침착하게 행동하려한다. 스스로 먼저 나서서 상황을 진정시키고,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생각한다. 그런 때의 그를 모두가 ‘냉정하다’라고 평가하지만 속은 다른 이와 별반 다를 게 없다. 괜히 자신의 불안을 표출하여 더욱 불안해지는 것 보단, 침착하게 상황을 해결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의견을 좀처럼 표현하지 않는 그라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견을 내놓는다. 토론 할 때의 그는 상대의 기분도 중요하지만 ‘상황의 진실과 논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너… 머리에 묻었어. 자, 손수건. ”

 

그의 주머니에는 몇 개의 손수건이 있는걸까? 사실 자신도 손수건이나 티슈가 몇 개를 가지고 다니는지 모른다. 다만 알고 있는 건, 스스로가 지나치게 깔끔하다는 사실 뿐이다.

무언가 묻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묻어도 재빨리 손수건으로 닦아버린다. 남들에게 무언가 묻어있으면 ‘얼마나 불편하고 짜증날까…’하는 마음에서 손수건을 건네준다. (더러운 상대를 경멸하며 빨리 닦아버려라, 라는 뜻은 아니니 걱정 말도록 하자.)


 

기타

입술 밑에 작은 점이 있고, 전체적으로 이국적이게 생겼다. 쌍꺼풀이 크고 두겹이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르지만 큰 쌍꺼풀 밑에 작은 쌍꺼풀이 하나 더 있다. 언더 속눈썹이 긴 편이다. 머리는 왠지 언제나 곱슬이다. 머리를 정리해도 바로 되돌아온다고 한다.

 

그는 스스로를 ‘랜디’라고 지칭하고 다닌다. 볼랜드라는 이름이 싫은 건 아니지만 약간 본인에겐 어색하게 느껴지는 듯 하다. 그래서 주변인들이 부르는 애칭인 ‘랜디’로 자신을 소개한다. 랜디라고 부르는 것을 좋아할 뿐,  볼랜드라고 불러도 딱히 싫어하진 않는다.

 

▶ 집안은 영국의 부유한 집안이다. 가족은 어머니와 아버지, 본인으로 총 3명이다. 부모님은 평소에 그닥 엄하지 않지만 자식교육을 위한 때라면 많이 엄해진다. 그는 항상 ‘남을 배려하고 착한 아이로 자라야 한다’ 라고 들었다. 주변의 시선과 눈치를 많이 보게 된 것도 이때의 영향이 크다. 본인도 그 사실을 살짝 알고 있긴 하다.

 

▷ 책 읽기를 좋아한다. 책을 읽느라 집중하면 다른 근심 걱정이 떠오르지 않아서 좋다고. 제일 좋아하는 분야는 자기계발서 또는 시집이다. 책을 보며 현실에 대한 고찰을 하는 편이라 소설류는 잘 보지 않지만, 추리 소설은 가끔 본다.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있어 신기하고, 범인의 심리해서 본다고 한다.

 

▶ 키우는 반려동물이 있다. 인절미색 포메라니안이고 이름은 ‘모카’. 키운지 3년정도 되었고, 부모님이 유기견 센터에서 데려왔다. 유기견 센터에서 데려와서 그런지 처음엔 경계가 심했다고.  그가 모카의 대부분을 돌보는 편이다. 산책, 밥, 훈련 등등… 그는 모카와 비슷한 강아지를 보면 좋아한다. 그의 손수건 중 몇 개는 모카의 그림이 그려져있다.

양쪽 손에 붕대를 감고 다닌다. 뭔가 잠들어있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손이 많이 트는 편이라 귀찮아서 붕대를 감고 다닌다. 손목도 안 좋아서 본인에겐 일석이조라는 듯 하다.


소지품

성냥, 머리핀, 키리 만쥬, (마니또 때 받은)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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