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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에 들게

           행동해 보게나. "

이름

라리마리나 템페스트

 Larimarina Tempest

키/ 몸무게

154cm / 46kg

나이

25세

국적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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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욕심
그는 제 손 안의 것만을 바라본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타인에 비해 많은 것을 알고 있고, 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그것을 해낼 방법을 찾는 데에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그렇기에 자신이 원해서 얻어낸 것을 쉽게 놓아주는 법이 없고, 필요 없는 것은 미련없이 버리곤 한다. 

 

 

자만

그는 노력없이 얻어낸 것에도 겸손을 보이지 않는다.

전생의 재능이 지금에도 영향을 미쳐서, 그렇기에 능력이 뛰어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걸 몰랐던 때에도, 알게 된 때에도 그가 가진 능력은 그의 것이기에 자만하곤 한다. 그 자만이 꺽인 적은 없기에 그저 자신감이라 해도 되겠지만.

 

 

차별적

그는 언제나 취할 수 있으니 취하고, 필요가 없다면 버린다.

아무리 애써 얻어낸 것일지라도 정작 겪어보니 제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망설이지 않고 그것을 버린다. 그렇기에 제 마음에 들만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한 반응이 극심하며 이는 타인을 대할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던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초연한

그는 무엇이든 미련이 없는 듯 행동한다.

무슨 일이든, 큰 반응을 하지 않는다. 그나마 다른 이들과 함께 지낼 때엔 멀쩡하지만 혼자 있을 때엔 마치 어떠한 일에도 의욕이 없는 듯 유령처럼 떠돌 뿐이다.

기타

라리마리나

4월 1일생

RH- AB형

뛰어난 신체 능력

그에 뒤지지 않는 활동량

짙은 바다향기

애칭은 메리, 라리, 마리나, 마리 등등 

 

바닷가를 거닐다보면 언제나 만날 수 있는 아이.

섬에 들어오기 전, 그를 아는 사람들은 그를 그렇게 칭할 것이다. 하지만 어느집 자식인지, 학교는 다니는지, 심지어는 이름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타인과의 밀접한 교류도 없이 그저 하루 일과 중 사람을 만나면 날씨에 대한 대화, 뭘 하는지에 대한 대화 등을 하며 얕고 넓은 교류만을 이어갔다.

어린아이가 혼자 떠도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는 꽤나 부유해보였고, 그의 일과는 규칙적이었으니까.

그에 대해 가장 자세히 하는 사람은 가끔씩 맛있는 음식으로 그를 꼬득여 밥을 먹이는 해변가의 식당 주인이었다. 그가 해산물도 좋아하지만 육류를 더 좋아하고, 나이도 어린 게 술을 마셔보려 호시탐탐 노린다는 정보는 오직 그 식당에서만 알 수 있었다. 성인이 된 지금은 그럴 필요도 없이 쉽게 구할 수 있겠지. 

저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상대에게도 그는 말을 편하게 했고, 사람들은 그것을 불편히 여기지 않았다. 어딘가의 한가한 귀족아가씬가보지, 하며 그에 대해 더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사실은 그저 바다 근처를 떠도는 출신 모를 아이지만.

 

섬에 들어오고, 이전의 기억을 찾은 그는 그 기억과 자신을 분리시켜 보곤 한다.

그 기억 속 자신 역시 자신이고, 그가 한 행동을 부끄럽게 여기거나 하지는 않지만 직접 경험하지 않은 일이라며 따로 보는 듯 하다.

또한 그는 어둠을 유난히 좋아하게 됐다. 밀폐된 어둠이 아닌, 드넓게 펼쳐진 어둠 속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반대로, 밀폐되고 어두운 공간은 꺼리는 모습을 보인다.

소지품

럼주가 든 힙 플라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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