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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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이 강하고 자신이 맡은 일을 묵묵히 하는 타입으로 집중력도 높고 성취감도 높아, 깐깐하고 고지식해보인다는 오해를 잘 받는편이지만 딱히 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느슨하고 여유롭게 지내는 편으로, 해야하는 일만 잘 하면 된다는 주의.

말수가 적고 낯가림이 있어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조금 힘들어 보인다. 

 

호기심이 강한 편으로 의문이 생기면 반드시 답을 얻어낸 다음에야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면 융통성이 있어 보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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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지낸 8년, 얼굴근육이 크게 자유로워지지 않았으나 처음 섬에 왔을 때보다는 표현이 늘었다. 

손을 잡고 안고 안기거나, 다른 사람에게 기대는 등 스킨쉽이 늘었고, 투정을 부리고 의지하는게 어리광을 부리는 습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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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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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의 포커페이스.

 

보통 다른 사람들을 부를때 ~쨩의 호칭를 붙인다.

호칭을 따로 붙이는 이유는 심한 낯가림에 조금이나마 거리를 좁혀보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이제는 입버릇이 되어버린 상태. 스스로를 지칭하던 호칭인 아이쨩만 고쳐졌다.

낯을 많이 가려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지낸 시간이 있어 현재는 조금 편해져 있는 상태이다.

문자나 글로 표현하는건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텐션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시력이 좋지 않다. 안경이 없으면 사물이 흐릿하게보여 구분을 잘 못해 바로 코 앞까지 이동해서 봐야 약하게나마 알아보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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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온 이후로 연호와의 운동으로 아예 없었다싶을 정도의 체력이 조금 생겨 미미하게 건강해진 상태였으나, 19살 때 건강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

그 원인은 첫번째로 노트북 안의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및 PC들 안에 있는 [KIRI EXPLORER]를 연구를 시작한 것.

연구의 연속으로 생활패턴이 바뀌고 불면증에 시달리며 다크써클이 심해지고 체력이 떨어졌다.

두번째로 균형잡히지 않은 식습관으로 영양 불균형과 위장장애.

연구를 시작하면서 대부분의 식사를 방 안에서 이뤄지다보니 항상 빵이나 과자로 주식이 이뤄진 것이 그 이유였다.

한번씩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긴 했지만 횟수는 많지 않았고, 위장에 장애가 생기고, 영양불균형으로 빈혈이 생겼다.

위의 이유로 산책을 하다,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다, 심지어는 밥을 먹다가도 기절을 한 적이 있다.

 

19살의 이후로 하루에 반드시 한끼 이상은 밥을 먹고 수면제 복용을 시작하여 반드시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해 몸의 휴식을 주었다.

운동을 하루에 조금이라도 하게되었고 시간이 없거나 날을 넘길 것 같으면 새벽에라도 가벼운 산책을 꼭 하기시작하는 등 조금씩 건강을 다시 챙기기 시작했다.

여전히 불면증과 위장장애는 고쳐지지않아 약을 복용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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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찾은 이후, 옛날의 마지막 사건의 트라우마로 해킹을 하려했지만 행동을 끝까지 옮기지 못했다.

상처도 낫고 컴퓨터작업도 가능하게 되었지만 해킹만 못하고 있는 상태였지만 현재,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있는 중이다.

 

인정받지도 못하고 의지할 곳이 없었던 예전 기억 때문인지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섬 생활에 조금 안주하고 있다.

유일하게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친구들의 생전의 잘못이나 현재의 잘못이나 다 보지 않게 되었다.

그저 친구라는 이름의 관계에 집착하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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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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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노트북, 수아키링, 대형고양이인형, 수면제, 위장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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