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나게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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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리스 로맨스 소설가
이름
메리골드 캐퓰렛
Marigold Capulet
키/ 몸무게
162cm / 45kg
나이
21세
국적
이탈리아
비아트리스 로맨스 소설가
지속적으로 소설 작품의 저술•발표하는 직업을 뜻하며,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수필이 아닌 본인의 상상을 모티브로 실제 일어난 일이 아닌 글을 적어 전달하는 사람이다.
그녀가 적은 로맨스 소설은 데뷔작부터 현재까지 항상 베스트셀러로 전세계의 사랑을 받았고,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하는 교과서 같은 책들로 유명하다.
기타
어려서부터 몸이 약해 성인이 되어서 까지 무균실로 만들어둔 방안에서 지내왔다.
방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소설을 읽거나 공상에 빠지거나, 그런 공상을 토대로 소설을 적는 일 뿐이였고 덕분에 상상력이 아주 풍부하다.
집이 부유한것은 사실이지만 부모님과 주변사람들은 평범하며, 차분하고 존댓말을하는 습관은 고전소설속에 종종 나오는 귀족집에서 지낸다하는 상상을 토대로 만들어낸 습관이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경험은 책을 토대로 쌓은 경험이며,
오랜 공상으로 인해 자신이 직접 겪은 일이라고 착각을 하고있다.
전생의 삶
날때부터 몸이 약했고 면역체계가 망가져있어 무균실로 꾸민 방밖으로 한발짝도 나갈 수 없었고, 그런 그녀에게 친구라곤 방안가득채운 소설과 동화책이 전부였다.
자신이 얻을 수 없는 행복하고 건강한 평범한 삶, 정해진 사람만 만날 수 있는 자신과 다르게 무한하게 열려있는 운명적인 만남이 담긴 로맨스 소설은 놓을 수 없는 삶과 같았다.
깨어있는 동안은 소설을 보고 그 외에는 잠만 자는 단조로운 인생, 그녀는 점점 꿈속을 현실로 불러오기 시작했고 어느순간부터 자신은 로맨스 소설속 주인공이라는 생각에 빠져 살게되었다.
그런 그녀를 걱정하던 가족들은 16살이 된 그녀에게 다른 취미를 만들어 주고자 생각했고, 그녀에게 너의 이야기를 적어보는 것이 어떨까 하고 넌지시 추천했다. 그에 응한 그녀는 그간 자신이 겪었다고 착각한 모든 꿈을 여러권의 책속에 담아내기 시작했다.
그녀가 적은 소설이자 수필은 가족들의 손에 출판사로 전해졌다. 그녀의 소설의 가능성을 본 출판사는 그 책을 세상으로 선을 보였고, 그녀의 소설은 가히 대박이났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었다.
그녀의 재능은 흠잡을 곳 없이 훌륭했고 데뷔작으로 이 곳, 저 곳의 상을 휩쓸었으며, 차기작을 기다리는 독자들의 애원이 몰아쳤다.
그런 독자들의 요청을 받은 그녀는 계속해서 몇년간 그녀의 이야기를 써내려갔고, 수 권의 책을 냈다.
밥도 먹지 않고 책을 쓰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던 그녀는 20살이 되던해에 건강의 악화로 침대에 누워 삶을 연명하는 것이 전부였고, 21살 생일에 안락사를 선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