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소냐 전신 21세 개화 배경.png

비아트리스 연극배우

이름

소냐 브레니케

Sonja Brennicke

키/ 몸무게

171cm / 54kg

나이

21세

국적

독일

" 내가 받은 것

돌려주는 것 뿐이야. "

비아트리스 연극배우

무대 위에서 살아가며, 무대 위에서 빛나는 자. 배역의 성격,  언어, 특징 등을 연구한 후 대사를 암기하고 행동이나 얼굴표정 등을 연습한다. 관객의 앞에서 배역을 연기하며 마음을 사로잡고 매료시킨다. 무대 위에서는 오로지 그 배역만이 존재하며, 자신을 상상의 환경 속에 투사하고 그 환경을 스스로 믿도록 하여 배역에 동화한다. 배역을 말그대로 '살아 움직이게'하며, 그 생(生)을 완성시킨다.

유일무이한 재능을 가진 그녀는, 자신이 서있는 곳을 무대로 삼았다. 삶 그 자체를 긍정하여 '소냐 브레니케'를 완성하였다. 말하고, 숨쉬고, 웃고, 눈물 흘리는 삶 자체가 그녀의 무대이자 하나의 희곡. 그 무대를 지켜봐준 고마운 당신들을 위해 완벽한 피날레를 준비해야 한다. 갖은 풍파를 견디며 성장하고, 사랑하고, 아파하는 무대 위의 주인공이 되어 조명을 한 몸에 끌어안고, 커튼콜을 장식한다. 그것이 최고의 연극 배우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영광.

 

전생의 삶

전석 매진을 불러오는 당대 최고의 연극 배우.

가장 완벽한 무대를 만들고자하며 그 무대에 대한 열정과 집착이 엄청났다. 완벽한 인간이고자 했기에 자기관리도 철저했고, 모두의 선망이 되었던 배우.

하지만 지나친 재능은 이기적인 질투심을 불러일으키기 마련이라, 같은 극단의 배우에 의해 살해당한다.

독이 든 와인을 마시고 죽는 피날레 장면에서 와인에 독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완벽한 무대를 만들고자 하는 강박에 스스로 독주를 마시고 죽음을 맞이한다.


​기타

대대로 예술가 및 정치가를 배출해낸 브레니케 가문의 입양아.

지역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전 이미지메이킹으로 시설에 있는 아이 중 재능에 두각을 보이는 5살의 소냐를 입양했다.

'남을 굽어살피며 아이를 입양하는 아량넓은 브레니케', '입양한 아이조차 최고로 만드는 브레니케'

유독 남의 감정에 민감하며 자신의 감정을 숨기길 잘하는 소냐는 '브레니케'에서 자신에게 원하는 것을 무엇보다 잘 알았다.

'완벽한 소냐 브레니케'를 연기하자. 완벽하지 않으면 다시 버려지리라. 완벽에 대한 갈망은 그 순간부터 시작되었다

로고.png

© 2020 by Dead_man of Site. Proudly created with Wix.com

bottom of page